본문: 고린도전서 2장
레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전2:2)
<본문 요약>
바울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하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으로만 전하기로 작정하였다고 말한다.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전한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는 분이시다.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알지 못하듯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해석 및 적용>
바울은 하나님의 나라, 복음에 관해 전할 때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화려한 언변이나 설득력 있는 이론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지 아니한다고 말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으로만, 성령으로만 전하기로 작정하였다.
나는 무엇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가? 화려한 말만을 앞세우는가, 아니면 몸으로 그 말씀을 실천하며 전하는가? 철학이나 어떤 이론을 가지고 예수님을 전하는가, 아니면 십자가를 전하는가?
남들의 유려한 글이나 말, 내 지식이나 학식으로 아름답게 포장해서 말하지 않고 다만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님과 십자가에 관해서만 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내 지식을 자랑하고, 내가 깨달은 것을 멋지게 포장해서 나를 드러내서는 안 된다.
나의 삶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을 말하는 것이 너무 부족하다. 다른 것들을 너무 많이 말한다. 물론 하나님에 관한 것이지만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것에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다. 내가 더 집중하고 관심을 가지고 에너지를 쏟아야 할 곳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못 박힌 십자가임을 잊지 않은 하루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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