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7장 1~16절 묵상 (2021년 6월 15일)

본문: 고린도전서 7장 1~16절

레마: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이 사람은 이러하고 저 사람은 저러하니라”(고전7:7)

 

<본문 요약>

결혼 문제에 대해 바울이 입장을 고린도 성도들에게 말한다. 바울은 음행을 피하기 위해 결혼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결혼을 했으면 상대방에게 의무를 다하라고 한다. 아내나 남편은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상대방이 한다고 말한다. 결혼을 했으면 이혼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바울은 모든 사람이 자기와 같이 결혼을 하지 않고 지내는 것을 더 원한다고 말한다. 과부 역시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라고 한다. 정욕이 불같이 타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낫다고 말한다.

 

 

<해석 및 적용>

바울은 모든 사람이 자신과 같이 결혼하지 않고 혼자 지내며 하나님께만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이것을 사람들에게 권하지만,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라고 말한다. 하나님께 받은 은사가 따로따로이기에 자신은 할 수 있지만 그러한 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은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각각 하나님께 받은 은사가 다르기 때문이다.

 

내가 받은 은사로 인해 나에게 남들보다 조금 더 뛰어난 부분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 덕분이고 하나님께서 그렇게 잘 할 수 있는 은사를 주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남들을 보고 자신처럼 하지 못한다고 책망하거나 무시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행동이고 생각이다. 각각 하나님께 받은 은사가 다르기에 내가 잘하는 부분이 있고 다른 사람이 잘하는 부분이 있는 것이다.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기에 이 사람은 이것을 잘하고 저 사람은 저것을 잘한다는 것을 생각하며 나와 다르다고, 나처럼 하지 못한다고 상대방을 책망하거나 강요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