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고린도전서 6장 1~11절
레마: “너희가 피차 고발하므로 너희 가운데 이미 뚜렷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고전6:7)
<본문 요약>
다른 사람과 다툼이 있을 때, 세상 법정에 송사하지 말라고 말씀한다. 성도는 세상을 판단하는 사람인데 지극히 작은 일도 직접 판단할 능력이 없느냐며 책망한다. 우리가 천사도 판단하는데 하물며 세상의 일이야 어떻겠냐고 말한다. 그런데 다툼이 있을 때 왜 교회를 경히 여기는 사람들을 재판관을 앉히냐고 책망한다. 형제가 고소하는 것도 부족해서 믿지 않는 자에게 그것에 관한 판단을 맡기느냐 책망한다. 이렇게 불의를 행하고 속이는 자들은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상속받지 못한다고 말씀한다.
<해석 및 적용>
사도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세상 법정에 송사하지 말라고 말씀하며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고 속임을 당하는 것이 낫다고 한다.
그렇다.
내가 피해를 덜 받기 위해서, 내 이익을 더 얻기 위하여 세상 법정에 송사하는 것보다 차라리 악한 일을 당하는 것이 낫고 속임을 당하는 쪽이 낫다. 내가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 세상의 방법을 사용할 바에는 차라리 손해를 보는 것이 낫다.
나는 어떻게 하든지 손해를 안 보려고 하지만 이런 본성을 거슬러 참고 감수해야 한다. 나는 어떻게 하든지 한마디를 해야 속이 시원하지만, 이것이 복음에 관한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의 믿음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면 참고 넘어갈 줄도 알아야 한다.
패배할 바에는 차라리 악한 일을 당하고 속는 편이 나음을 기억하는 하루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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