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고린도전서 10장 1~13절
레마: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10:12)
<본문 요약>
바울은 우리 조상들이 구름 기둥의 인도를 받으며 홍해를 건넜고 만나를 먹었으며 반석에서 물을 마셨다. 이 반석은 그리스도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 대부분을 기뻐하지 않으셔서 광야에서 멸망을 받게 하셨다. 이 일은 우리에게 본보기가 된다. 여러분은 우리 조상들처럼 우상 숭배하지 말고, 간음하지 말고, 주님을 시험하지 말고, 원망하지 말라고 한다.
자기가 굳게 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한다. 사람에게 감당할 시험만 오는데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셔서 감당할 수 없는 시험은 허락하지 않으시고, 시험을 당할 때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능히 감당하게 하신다.
<해석 및 적용>
오늘 사도 바울이 자신의 조상을 예로 들며 이들처럼 우상 숭배하지 말고, 간음하지 말고, 주를 시험하지 말고, 원망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이러한 죄를 범하고 있다. 하나님 아버지만을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실제 삶을 보면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 여전히 우상숭배하고 있다. 생각으로 마음으로 간음하고 있고, 주님을 시험하기도 한다. 나에게 안 좋은 상황이 다가오면 감사보다는 원망이 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나의 모습이 이스라엘 조상의 모습이다.
나는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우상숭배, 간음, 원망 등을 피할 수 없는 사람이다. 쉽게 넘어질 수 있는 사람이다. 이런 나를 인정하고 오직 아버지의 도움을 바라야 한다. 나를 신뢰해서는 안 된다. 나는 죄를 짓지 않을 수 있다고, 견고하게 서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섰다고 생각하면 언제나 넘어지게 되어 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선이 나에게로 돌려지면 나는 넘어지는 존재이다.
더욱 아버지를 바라보자. 더욱 주님만을 의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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