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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7장 5~16절 묵상 (2021년 7월 17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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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고린도후서 75~16

레마: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고후7:10)

 

<본문 요약>

바울이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 사방으로부터 환난을 당하였고 안에서는 두려움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위로의 하나님이 디도를 보내셔서 낙심한 자신들을 위로하셨다고 바울은 말한다.

디도가 와서 고린도 성도들의 소식을 전했을 때 바울은 크게 위로를 얻었다. 고린도 성도들이 바울을 보고 싶어 한다는 것과 잘못한 것을 애통해한다는 것을 듣고 바울은 큰 기쁨을 얻었다. 지난번에 쓴 편지로 고린도 성도들을 근심하게 한 것 같아 후회했지만 그 편지가 잠시만 근심하게 하였고 도리어 회개하게 이르게 하였기에 지금은 기뻐한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룬다고 고백한다. 하나님의 뜻에 맞는 슬픔은 더 간절하게 하고 변증하게 하며 죄에 분노를 느끼게 되고 경각심을 갖게 된다.

 

 

<해석 및 적용>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한다고 말씀한다. 내 앞날에 대한 불안과 내 뜻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하는 근심은 아무런 가치가 없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 즉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려고 하지만 그 말씀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나의 모습 때문에 근심하며 애통하는 것은 구원에 이르게 한다. 이러한 근심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구원에 이르게 하고 나를 변화시키기에 그렇다.

 

나는 오늘 어떠한 근심을 하며 하루를 살아야 하는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지는 환경을 보며 근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랑하고 인내하며 감사하지 못하는 모습 때문에 근심해야 한다. 그래야 변화가 있다.

변화되지 않고 항상 제자리인 것 같은 나의 모습을 보며 좌절하기도 하고 근심하기도 한다. 변화되는 것 같다가도 도로 제자리로 오는 나를 보면서 실망과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근심은 나를 회개에 이르게 하는 근심이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하는 근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 것에 대해 근심하며 오늘 하루를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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