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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아모스

아모스 8장 묵상 (2021년 11월 16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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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아모스 8

레마: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8:11)

 

<본문 관찰>

여호와께서 아모스에게 여름 과일 한 광주리를 보이시며 이스라엘의 끝이 이르렀으니 다시는 용서하지 않으리라 말씀하신다.

가난한 자를 짓밟고 빼앗는 너희들아, 가짜 저울로 사람들을 속이고 은으로, 신 한 켤레로 힘없는 자를 사자고 말하는 너희들아,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두고 맹세하셨다. 내가 그들의 모든 행위를 절대로 잊지 아니하리라.

이로 말미암아 땅이 떨며 주민은 애통할 것이고 온 땅이 이집트의 나일강처럼 솟구쳤다가 다시 가라앉을 것이다. 이날에 대낮에 해를 지게 하여 어두울 것이고 너희 절기를 통곡의 날로 바꾸며 모든 노래를 슬픈 노래로 만들고 모두가 베옷을 입게 만들겠다고 하신다.

여호와께서 땅을 주리게 하실 것인데, 양식이 없어서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서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고 말씀하신다.

 

 

<해석 및 적용>

여호와께서 심판하시는 날, 기근을 땅에 보내실 것이다. 이 기근, 이 배고픔과 목마름은 양식이나 물이 없어서 배고프고 목마른 것이 아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없어서 배고프고 목마를 것이라고 말씀한다.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돌아다녀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하신다.

 

요즘처럼 말씀이 범람하는 시대에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하여서 기갈을 느낀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 같지만, 사실 세상의 시끄러운 소리와 내면에서 울리는 정욕의 소리로 인해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살아가는 시대이다. 하나님께서는 세미하게 우리 각자에게 말씀하시지만, 그것을 들으려고 하지 않고 남이 들은 말 남이 하는 말만을 덮어놓고 믿으려고 한다. 성경을 깊이 묵상하며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내가 요리하려고 하지 않고 남이 해주는 것만을 먹으려고 한다.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하여서 기갈을 느끼는 상태가 되지 않도록 직접 하나님 앞에 나아가 주께서 들려주시는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하루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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