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스가랴 5장
레마: “날아가는 두루마리를 보나이다”(슥5:2)
<본문 관찰>
스가랴가 날아가는 두루마리의 환상을 본다. 이것이 무엇이냐 물으니 온 땅 위에 내리는 저주라고 말씀하신다. 도둑질하는 자, 맹세하는 자, 그들의 집에 들어가서 그 집을 나무와 돌과 아울러 사르리라 말씀하신다.
또, 에바 가운데 한 여인이 앉아 있는 것을 본다. 천사가 이것은 악이라 하고 그 여인을 에바 속으로 던져 넣고 납 조각을 에바 아귀에 던져 덮었다. 또 본즉 두 여인이 있는데 그들이 에바를 들어 옮겨 가려고 한다. 시날 땅으로 가서 그것을 위하여 집을 지으려 함이라고 천사가 말해준다.
<해석 및 적용>
예루살렘에서 행해진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에 관한 심판을 말씀한다. 특히 예루살렘에서 자행되고 있는 도둑질과 망령된 맹세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을 말씀한다. 포로 생활에서 벗어나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으나 여전히 죄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께서 책망하시며 경고하시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는 이러한 죄악들의 요체가 되는 악(한 여인)을 제하여 버리시는 환상을 스가랴에게 보이셨다.
두루마리에는 하나님의 말씀, 특히 저주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두루마리는 날아다닌다. 그래서 도둑의 집에도 들어가며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가리켜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에도 들어간다. 그리고 이 두루마리의 크기는 길이가 이십 규빗, 너비가 십 규빗이다. 9mX4,5m의 크기에 말씀이 적혀 있으니 잘 보일 것이다. 누구나 볼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움직이며 모든 사람이 볼 수 있게 도둑과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에 머물며 그 집을 심판하신다.
나는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처럼 여전히 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들이 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는 이것에서 벗어나라고, 돌이키라고 커다란 두루마리에 말씀을 적어서 내가 잘 볼 수 있도록 경고하신다. 말씀하신다. 이렇게 말씀하실 때 집을 사르기 전에 회개하고 돌이켜야 한다. 주님의 경고 말씀이 머무를 때 속히 돌이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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