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9장 1~12절 묵상 (2022년 1월 21일)

본문: 신명기 9장 1~12절

레마: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신9:6)

 

<본문 관찰>

이스라엘 백성이 아낙 자손을 보고 누가 당하리요 하지만 너희는 알라 여호와께서 맹렬한 불과 같이 네 앞에 나아가신즉 그들을 멸하고 그들을 쫓아낼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쫓아내신 후에 너희는 심중에 내 공의로움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나를 이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셨다고 하지 말라. 이 민족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그들을 쫓아내신 것이다. 네가 그 땅을 차지함은 너희 때문이 아니라 네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다. 너희는 광야에서 하나님을 격노하게 하던 일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고 모세는 말한다.

 

<해석 및 적용>

이스라엘이 자신보다 강대한 나라를 쳐서 이기고 그 땅을 차지한 것은 하나님께서 맹렬한 불이 되셔서 그들을 멸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보다 앞서가셔서 그들을 멸하신 것은 이스라엘의 공의로움 때문이 아니라 그 민족의 악함 때문이고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 때문이다.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가 얼마나 목이 곧은 백성이었는지다. 십계명을 받으러 올라간 사이 우상을 숭배하던 목이 곧은 백성이었음을 알라고 말씀한다.

 

내가 알아야 할 것은 내가 얼마나 죄인인가 하는 것이다. 이런 죄인을 구원하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시는 것이 오직 하나님의 공의로움 때문임을 알아야 한다. 나는 이스라엘보다 훨씬 더 목이 곧은 자임을 알아야 한다. 조금만 기분 나빠도 사랑으로 대하지 못하고 악으로 반응하는 죄인이다.

그러므로 내가 알아야 할 것은 이러한 죄인인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하신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공의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 이것을 알아야 겸손하게 살아갈 수 있다.

 

내가 알아야 할 것을 알기를 소망한다.

내가 알아야 할 것은 오직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은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