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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시편

시편 137편 묵상 (2020년 9월 14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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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편 137

레마: “내가 예루살렘을 기억하지 아니하거나 내가 가장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즐거워하지 아니할진대 내 혀가 내 입천장에 붙을지로다”(137:6)

 

 

<본문 요약>

 

포로 생활의 슬픔과 예루살렘을 향한 그리움, 그리고 예루살렘을 훼파한 자들에 대한 복수를 노래하고 있다.

하나님을 찬양하던 노래를 바벨론 땅, 사로잡은 자가 자기들을 위하여 노래하라고 강요한다. 그리고 오른손이 재주를 잊을 수 없는 것처럼 예루살렘을 잊을 수 없고, 자신의 혀가 입천장에 붙을 수 없는 것처럼 예루살렘을 기뻐하지 아니할 수 없다고 말하며 예루살렘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한다. 그리고 에돔과 바벨론을 쳐서 원수를 갚아달라고 기도한다.

 

 

<해석 및 적용>

 

시인은 예루살렘을 기억하지 않거나, 자신이 가장 즐거워하는 것보다 예루살렘을 더 즐거워하지 않으면 혀가 입천장에 붙을지로다고 말한다. 자신의 혀가 입천장에 붙을 수 없는 것처럼 그렇게 예루살렘을 기억하지 않거나 즐거워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과의 교제가 있는 삶, 하나님과 함께했던 시간들, 그러한 시간과 장소를 잊을 수 없고 즐거워하지 않을 수 없다. 다른 어떤 것보다 이러한 예루살렘을 즐거워한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이 순간이, 이 장소가 다른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즐겁다는 것을 늘 기억하며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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