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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누가복음

누가복음 23장 26~43절 묵상 (2022년 6월 14일)

by 호치민정보통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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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누가복음 2326~43

레마: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23:28)

 

<본문 관찰>

예수님을 끌고 갈 때, 구레네 사람 시몬을 붙들어 대신 십자가를 지게 한다. 여자들이 따라오며 슬피 운다. 예수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말씀하시기를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고 하신다.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님과 함께 끌려간다. 하나는 주의 좌편에, 하나는 주의 우편에 섰다. 백성들은 구경하고 관리들은 예수님을 비웃는다. 십자가에 달린 행악자도 예수님을 비방한다. 그러나 다른 한 행악자는 그 사람을 꾸짖으며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보응을 받는 것이지만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예수님께 자신을 기억해달라고 한다. 예수님께서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말씀하신다.

 

<해석 및 적용>

십자가를 지실 힘도 없이 모진 고초를 당하신 예수님! 십자가에 달리기 위해 골고다로 끌려가시는 예수님을 뒤따르는 여인들은 예수님을 보고 슬피 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고 말씀하신다. 진짜 불쌍한 것은 예수님이 아닌 남겨진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나는 울고 있는가? 변화되지 않는 나를 보며 울며 몸부림치는가? 아니면 포기하고 있지는 않은가? 진짜 울어야 할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울어야 한다.

 

아버지!

저에게 가슴을 치며 나의 죄악을 회개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슬피 울 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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