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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누가복음

누가복음 24장 1~35절 묵상 (2022년 6월 16일)

by 호치민정보통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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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누가복음 241~35

레마: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24:25)

 

<본문 관찰>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여자들이 예수님의 무덤에 가니 예수님의 시체가 보이지 않는다. 여자들이 근심할 때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갈릴리에서 너희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라.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3일에 다시 살아나리라고 하셨느니라. 여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돌아가 열한 사도와 다른 모든 이에게 알린다. 그러나 사도들은 믿지 않는다.

그 날, 제자 중 둘이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면서 서로 이야기한다. 예수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 눈이 가리워져 주님을 알아보지 못한다. 나사렛 예수께서 살아나셨다고 하는 말을 믿지 못하고 있는 이들을 향해 예수님께서는 모세와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한다. 날이 저물어 마을에 들어가 함께 유하시고 그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실 때 떡을 가지사 축사하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눈이 밝아져 주님을 알아보나 예수님은 가셔서 보이지 않는다. 제자들이 서로 말한다. 길에서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주실 때 우리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곧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제자들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해석 및 적용>

여자들이 무덤에 가서 보고 들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살아나셨다고 말하지만 그들은 믿지 않는다. 베드로는 놀랍게만 여겼지 믿지 않는다.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도 믿지 않았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눈을 밝혀주셨을 때야 비로소 믿게 되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미련하다고 말씀하신다.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미련한 자들이여 하면서 책망하신다.

 

나도 더디 믿는다. 눈으로 된 일을 보아야 믿는다. 믿음이 부족하다. 아버지께 이런 나의 믿음 없음을 고백하며 믿음을 구한다.

 

아버지! 성경에 분명히 말씀하셨지만, 그것을 믿지 못하고 염려 가운데 살아가는 이 미련한 자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나의 믿음 없음을 보시고 저에게 믿음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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