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역대상 1장
레마: “에벨은 두 아들을 낳아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이는 그 때에 땅이 나뉘었음이요 그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대상1:19)
<본문 관찰>
아담, 셋, 에노스, 게난, 마할랄렐, 야렛, 에녹, 므두셀라, 라멕, 노아 그리고 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를 기록하고 있다. 야벳의 자손은 고멜, 마곡, 마대, 야완, 두발, 메섹, 디라스이다. 함의 자손은 구스, 미스라임, 붓, 가나안이다. 셈의 자손은 엘람, 앗수르, 아르박삿, 룻, 아람, 우스, 훌, 게델, 메섹이다. 아브라함은 셈의 자손이다. 아브라함이 낳은 이스마엘의 족보를 기록하고,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낳은 에서의 자손 족보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에돔 땅을 다스린 왕들을 기록하고 있다.
<해석 및 적용>
아담에서부터의 족보를 기록하고 있다. 믿음의 자손의 계보만이 아니라 불신앙의 계보도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믿음의 자손의 계보보다는 불신앙의 계보가 더 번성했음을 보게 된다. 노아의 세 아들 중 아비의 하체를 드러낸 함의 자손이 가장 많이 등장하고, 에벨의 두 아들 벨렉과 욕단 중에서 믿음의 계보를 잇는 벨렉보다는 욕단의 자손이 더 번성했음을 본다. 이어서 이스마엘과 에서 자손의 계보도 적고 있다.
세상의 가지는 빨리 자라고 널리 퍼지지만 믿음의 뿌리는 참으로 귀하다는 것을 본다. 요즘 한국의 다음 세대를 보면 이것이 더욱 실감 난다. 앞으로의 세대를 이끌어 갈 귀한 이들을 아버지께서 나에게 맡겨 주셨다. 이 뿌리가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늘 섬기고 사랑하고 돌보아야 함을 말씀하시며 다시금 나의 사명의 확인시켜 주신다. 그렇기에 아버지께서 맡겨 주신 아이들을 힘을 다해 섬기고 돌보자.
'성경묵상 > 역대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대상 6장 묵상 (2022년 8월 13일) (0) | 2022.08.13 |
---|---|
역대상 5장 묵상 (2022년 8월 12일) (0) | 2022.08.13 |
역대상 4장 묵상 (2022년 8월 11일) (0) | 2022.08.13 |
역대상 3장 묵상 (2022년 8월 10일) (0) | 2022.08.13 |
역대상 2장 묵상 (2022년 8월 9일) (0) | 2022.08.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