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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역대상

역대상 2장 묵상 (2022년 8월 9일)

by 호치민정보통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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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역대상 2

레마: “유다의 맏아들 에르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죽이셨고, 갈미의 아들은 아갈이니 그는 진멸시킬 물건을 범하여 이스라엘을 괴롭힌 자이며”(대상2:3,7)

 

<본문 관찰>

이스라엘(야곱)의 아들들을 기록하고 있다. 유다가 다말을 통해 얻은 자손을 기록하고, 헤스론부터 다윗의 아버지 이새까지의 족보를 기록하고, 이새의 아들들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헤스론의 아들 갈렙의 자손을 말씀하고, 헤스론이 마길의 딸을 통해 얻은 자손이 누구인지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여라므엘의 자손의 족보를 기록하고, 세산의 자손의 족보를 기록한다. 그리고 갈렙의 자손 족보를 기록하고 있다.

 

<해석 및 적용>

야곱의 12아들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유다 지파를 집중해서 조명한다. 유다 지파를 통해 다윗이 태어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유다 지파의 족보에는 좋은 이야기보다는 실패하고 안 좋은 이야기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누가 하나님 앞에서 잘 살았다는 이야기는 없고 잘 살지 못한 이가 누구인지 짤막하게 적고 있다. 3절에서 유다의 맏아들 에르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죽이셨고, 7절에서 갈미의 아들은 아갈이니 그는 진멸시킬 물건을 범하여 이스라엘을 괴롭힌 자이며,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잘나서 하나님이 선택한 것이 아님을 알게 하신다. 하나님의 은혜이고, 하나님의 계획은 하나님께서 이루어가심을 알게 한다.

 

내가 잘해서, 내가 하나님 앞에서 무언가 합당한 것이 있어서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다. 불완전한, 흠투성이 이스라엘 족보처럼 모자란 내가 하나님 앞에서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이다. 그렇기에 조금도 우쭐하거나 잘난 체할 수 없다. 내가 믿음이 좋아서가 아니다.

 

오늘도 겸손히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찬양하고 감사하며 아버지만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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