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역대상 15장
레마: “다윗 왕이 춤추며 뛰노는 것을 보고 그 마음에 업신여겼더라”(대상15:29)
<본문 관찰>
다윗이 다윗성에 자기의 궁전을 세우고 하나님의 궤를 둘 곳을 마련하고 레위 사람에게 하나님의 궤를 메게 하여 마련한 곳으로 메어 올리고자 한다. 다윗이 아론 자손과 레위 사람을 모으니 860명이 모였다. 다윗이 레위 지파의 지도자들에게 몸을 성결하게 하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궤를 메어 올리라고 한다. 전에는 메지 아니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찢으셨다고 한다. 이에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이 몸을 성결하게 하고 여호와의 말씀대로 레위 자손이 채에 하나님의 궤를 꿰어 어깨에 메고 옮긴다. 다윗이 노래하는 자들에게 악기를 울려서 즐거운 소리를 크게 내라고 한다. 다윗이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여호와의 언약궤가 다윗성으로 들어올 때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이 춤추며 뛰노는 것을 보고 그 마음에 업신여겼다.
<해석 및 적용>
사울의 딸 미갈은 여호와의 언약궤가 다윗성으로 들어올 때 다윗이 기뻐 춤추며 뛰노는 것을 보고 왕이 체통머리 없이 자기의 몸이 드러나는 것도 모르고 그런다며 다윗을 업신여겼다. 그러나 그만큼 하나님의 마음에는 흡족함이 있었을 것이다. 자신의 체면은 상관하지 않고 여호와 앞에서는 낮아져서 천하게 보일지라도 개의치 않는 그 마음만큼 하나님의 마음에는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있으셨을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는, 하나님을 높이고 경배하고 찬양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기 위해서 내가 낮아지고 업신여김을 당하고 천하게 보일지라도 그것에 개의치 말자. 사람에게 업신여김을 당했으면 하나님께서 높여주실 것이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생각이 들 때, 사람의 반응에 신경 쓰지 말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에 집중하자.
'성경묵상 > 역대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대상 17장 1~15절 묵상 (2022년 8월 27일) (1) | 2022.09.21 |
---|---|
역대상 16장 묵상 (2022년 8월 26일) (0) | 2022.08.26 |
역대상 14장 묵상 (2022년 8월 24일) (0) | 2022.08.26 |
역대상 13장 묵상 (2022년 8월 23일) (0) | 2022.08.26 |
역대상 12장 23~40절 묵상 (2022년 8월 22일) (0) | 2022.08.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