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역대하 30장
레마: “기록한 규례를 어긴지라 히스기야가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여 이르되”(대하30:18)
<본문 관찰>
히스기야가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사람을 보내 유월절을 지키라 명한다. 유월절을 지키려고 하였으나 제사장이 부족하고 백성도 예루살렘에 모이지 못하므로 둘째 달에 유월절을 지키고자 한다. 보발꾼이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방과 스불론까지 이르러 왕의 명령을 전하였으나 그들은 조롱하며 비웃었다. 그러나 아셀과 므낫세와 스불론 중 몇 사람이 스스로 겸손한 마음으로 예루살렘으로 유월절을 지키러 온다. 둘째 달에 유월절을 매우 성대하게 지켰다. 유월절 중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잇사갈과 스불론의 많은 무리가 자신을 깨끗하게 하지 않고 유월절 양을 먹어 규례를 어겼다. 히스기야가 그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을 고치셨다. 유월절을 지키고 온 회중이 다시 칠 일을 지키기로 결의하고 또 칠 일을 즐겁게 지켰다.
<해석 및 적용>
히스기야 왕이 유다뿐 아니라 북이스라엘 전역에도 보발꾼을 보내 유월절을 지키라 명한다. 북이스라엘의 많은 사람이 조롱하며 비웃었지만 스스로 겸손한 마음으로 예루살렘에 이른 자들도 있었다. 이들이 유월절을 지킬 때, 규례를 어기고 양을 먹었다. 이것을 본 히스기야는 그들을 위하여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을 고치셨다.
잘못한 것을 보았을 때 하나님께 기도한 히스기야처럼 아이들이 잘못했을 때 무조건 책망하고 야단치기보다는 먼저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긍휼한 마음을 가지고 그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왜 저렇게 행동하지? 실망하고 낙심하기보다는 하나님께 그 문제를 가지고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 아뢰며 사해주시기를, 변화시켜주시기를 기도해야 한다.
기도가 나의 권리이자 의무임을 늘 잊지 말자. 아버지께 오늘도 기도하자. 문제가 생길 때마다, 그리고 문제가 생기지 않아도 항상 아버지와 기도의 시간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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