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에스겔 25장
레마: “네가 이스라엘 땅에 대하여 손뼉을 치며 발을 구르며 마음을 다하여 멸시하며 즐거워하였나니”(겔25:6)
<본문 관찰>
여호와께서 암몬이 받을 심판을 에스겔에게 말씀하신다. 여호와의 성소가 더럽힘을 받을 때, 이스라엘이 황폐하게 될 때 좋다며 기뻐한 암몬을 동방 사람에게 넘기겠다고 하신다. 모압과 세일도 유다 족속은 이방과 다름이 없다고 했기에 암몬 족속처럼 동방 사람에게 넘겨 기업을 삼키게 하시겠다고 말씀한다. 유다를 쳤던 에돔 족속에게도 심판을 말씀하시고 옛날부터 이스라엘을 미워했던 블레셋도 심판을 받을 것임을 말씀하신다.
<해석 및 적용>
이방 민족 암몬, 모압, 세일, 에돔, 블레셋이 받을 심판을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셨다. 이 족속들은 이스라엘이 심판을 받을 때 기뻐하고 이스라엘을 미워하고 이스라엘을 괴롭혔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심판을 받거나 어려움을 당하거나 곤란에 처했을 때, 그것을 보고 고소하게 생각하거나 당연히 받아야 할 심판을 받았다고 여기면서 좋아한다면 하나님께 심판을 받게 된다. 믿는 자가 세상 사람과 똑같이 살아간다고, 믿음의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며 오히려 세상 사람보다 못하다고 비방하고 깎아내리는 것은 모압과 세일처럼 심판을 받을 것이다. 내가 당했다고, 내가 손해를 봤다고 복수심을 품고 보복하는 삶을 산다면 에돔이나 블레셋과 다를 바가 없다.
암몬처럼 어려움 당하는 자를 보고 손뼉을 치며 발을 구르며 즐거워하지 말자. 모압과 세일처럼 믿는 자를 이방인과 다름이 없다 하면서 판단하지 말자. 에돔과 블레셋처럼 나에게 해를 입혔다고 복수하지 말자.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로서 살아야 할 삶이다. 어려움 당하는 자를 보면 기도해주고 도와주어야 한다. 믿는 자가 이방인처럼 살아가면 비방하지 말고 기도해주는 자가 되어야 한다. 오늘 그렇게 살아가자. 심판을 보고 기뻐하고 즐거워하지 말고 기도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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