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에스겔 22장
레마: “그들 행위대로 그들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겔22:31)
<본문 관찰>
예루살렘이 벌을 받게 됨을 말씀하신다. 우상을 만들어 스스로 더럽혔기에 이방의 능욕을 받으며 만국의 조롱거리가 될 것이라고 하신다. 부모를 업신여기고 나그네를 학대하고 고아와 과부를 해하였으며 여호와의 성물을 업신여기고 안식일을 더럽힌 이스라엘의 고관들에게 수치를 당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족속이 하나님께 찌꺼기가 되었기에 노여움과 분으로 녹이시겠다 하신다. 선지자는 우는 사자가 음식물을 삼킴 같이 사람의 영혼을 삼키고 재산과 보물을 탈취하였고, 제사장은 여호와의 율법을 범하고 성물을 더럽히며 거룩함과 속된 것을 구별하지 아니하였음을 말하며 이들에게 분노를 쏟으며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들 행위대로 머리에 보응하시겠다 하신다.
<해석 및 적용>
예루살렘도, 이스라엘 모든 고관도, 선지자들도, 제사장들도 하나님의 심판을 당하게 될 것을 에스겔을 통해 말씀하셨다. 모든 행위에는 하나님의 상과 벌이 뒤따른다. 비록 당장 심판의 불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때에 심판은 임한다.
나는 오늘 본문의 선지자처럼, 제사장처럼 하나님께 죄를 범하며 살아가고 있다. 죄를 지을 때마다 당장 심판이 임하지 않기에 마치 심판을 받지 않을 사람처럼 살아가고 있다. 경각심이 없이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나의 모든 행위는 내 머리로 돌아옴을 잊지 말아야 한다. 착한 일에는 하나님께서 상급으로 보상하시지만 악한 행위는 진노의 불이 임함을 기억해야 한다. 당장 심판이 임하지 않았다고 아무 생각없이 살아가면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분노가, 진노의 불이 임하게 된다.
아버지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거룩함과 속된 것을 구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세상에 한 발을 걸치고 하나님께 한 발을 걸치는 삶은 아버지께 책망만 받을 뿐이다. 행위대로 머리에 보응하시는 아버지를 인식하며 오늘 하루도 신실하게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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