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에스겔 21장
레마: “보라 재앙이 오나니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라”(겔21:7)
<본문 관찰>
여호와의 말씀이 에스겔에게 임한다. 여호와께서 에스겔에게 얼굴을 예루살렘으로 향하며 성소를 향하여 소리 내어 예언하라고 말씀하신다.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대적하여 의인과 악인을 끊을 것이라고 예언하라고 하신다. 에스겔에게 허리가 끊어질 듯이 탄식하라고 하신다. 여호와께서 칼을 날카롭고 빛나게 하시는데, 그것은 죽임을 위함이니 슬피 울라고 하신다. 그리고 바벨론 왕의 칼이 올 두 길을 그리되 암몬 족속의 랍바에 이르는 길과 유다의 견고한 성 예루살렘에 이르는 길을 그리라고 하신다. 바벨론 왕을 통하여 두 길을 심판하시고 멸절하실 것을 말씀하신다.
<해석 및 적용>
예루살렘과 암몬에 대한 심판의 예언을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통하여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통해 심판하시는데, 두 길을 바벨론에서 암몬과 예루살렘에 그리라고 하셨다. 바벨론은 점괘를 쳐서 예루살렘을 먼저 공격하고 후에 암몬을 공격하여 점령하였다. 바벨론은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성전까지 폐허로 만들었다. 하나님을 전심으로 예배하면 그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가 되지만 성전에 우상이 가득하면 그것은 금붙이, 은 쪼가리, 나무나 석재일 뿐이다. 오히려 태워져야 할 곳이 된다.
죄악이 가득한 곳은 얼른 불에 태워지고 폐허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다시 지을 수 있다. 죄와 우상이 가득한 곳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재앙, 심판이 임한다. 그것이 은혜이다. 회복하고 정화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이다. 내 삶에 죄악이 가득한 부분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재앙, 심판이 임해야 한다. 그래야 그것을 도려내고 태워버릴 수 있다. 그렇게 재앙이 임해 심판하시기 전에 먼저 회개하고 돌이켜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슬피 탄식하게 하셨다. 예루살렘이 망하기 전에 먼저 에스겔에게 탄식하게 하셨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심판하시기 전에 먼저 슬퍼하며 탄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내 안에 있는 우상을 제거하자. 오직 아버지만을 사랑하고 아버지만을 의지하고 아버지만을 바라는 2023년이 되기를 소망한다. 특별히 물질을 우상을 제거하고 오직 공급하시는 아버지만을 바라보는 한 해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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