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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한복음 4장 43~54절
레마: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요4:44)
<본문 관찰>
사마리아에서 이틀을 머무신 후, 거기를 떠나 갈릴리로 가신다. 가실 때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고 미리 말씀하셨다. 갈릴리 가나에 이르렀다. 이곳은 전에 예수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다. 왕의 신하 한 사람이 예수님이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예수님께 자신의 아들을 고쳐달라고 한다.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않음을 말씀하신다. 신하가 거듭 구하자 예수님께서는 네 아들이 살아 있다 하시니 그 말씀을 믿고 간다.
<해석 및 적용>
선지자가 고향에서 높임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고향 사람들이 선지자의 어렸을 때를 기억하기 때문이다. 자신들과 별다를 바 없이 살아온 세월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과거를 보기 때문이다. 현재의 모습을 보지 않고 과거 자신의 기억 속에 있는 것을 보기에 선지자를 선지자로 대하지 못한다.
그 사람의 과거를 보지 말아야 한다. 현재를 봐야 한다. 과거에 나에게 어떤 잘못을 했는지 기억하지 말고 현재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봐야 한다. 학사의 아이들을 대할 때도 마찬가지다. 옛날에 말을 안 들었다고 그것만 생각하고 바라보면 안 된다. 현재의 모습,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과 미래의 모습, 앞으로 변화될 그 아이의 모습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학사 아이들의 과거를 기억하지 말고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더욱 사랑하고 섬기고 아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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