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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요한복음

요한복음 4장 1~26절 묵상 (2023년 2월 11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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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한복음 41~26

레마: “이르되 가서 네 남편을 불러오라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4:16-17)

 

<본문 관찰>

예수님께서 유대를 떠나 다시 갈릴리로 가신다. 가실 때 사마리아를 통과하여 가신다. 사마리아에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렀다. 피곤하셔서 우물 곁에 앉으셨다.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우물에 왔다. 예수님께서 그 여인에게 물을 좀 달라고 하시니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동네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사마리아 여자가 당신은 유대인인데 어찌 자신에게 물을 달라고 하느냐 묻는다. 유대인은 사마리아 사람을 상종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예수님께서 여인에게 말씀하신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주었으리라. 여자가 물 길을 그릇도 없는데 어떻게 생수를 얻겠냐고 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을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그러자 이 여인이 그런 물을 달라고 하자 예수님께서는 네 남편을 불러 오라고 하신다. 여인은 남편이 없다고 답한다. 예수님께서는 그 여인에게 다섯 남편이 있었고 지금 남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맞다고 말씀하신다. 이 말을 들은 여자는 예수님을 향해 선지자라고 말한다. 그리고 예배할 곳에 관해 묻는다. 예수님은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온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하라고 말씀한다. 그리고 자신이 메시아임을 그 여인에게 말씀한다.

 

<해석 및 적용>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수가 동네 우물가에서 한 여인에게 물을 달라고 하며 말을 거신다. 그리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을 말씀하시니 그 여인이 자신에게도 그런 물을 달라고 한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남편을 데려오라고 하신다. 이에 여인은 남편이 없다고 대답한다.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생수를 말씀하시다 뜬금없이 남편을 데려오라고 하셨다. 남편을 데려오라고 하시는 것은 그 여인의 죄를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러자 여인은 솔직하게 반응한다. 남편이 일하고 있기에 데려올 수 없다고 거짓을 말하지 않고 솔직하게 죄의 지적에 반응한다. 이렇게 주님께서 죄를 지적하실 때 변명하지 않고 솔직하게 자신의 죄를 인정해야 은혜를 받을 수 있다. 수술되기 위해서는 내 것을 다 드러내야 한다. 주님께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생수를 마시기 위해서는 먼저 죄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그 죄를 예수님께서 지적하셨을 때 솔직하게 인정하고 긍휼을 구해야 한다. 주님께 변명하지 말자. 인정하자. 나는 그런 죄인임을 인정하고 아버지의 은혜를 구하자. 내가 대단한 사람인 것처럼 포장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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