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여호수아 10장 16~43절
레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으므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들과 그들의 땅을 단번에 빼앗으니라”(수10:42)
<본문 요약>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이 여호수아에게 패배하여 막게다 굴에 숨었다. 이것을 어떤 사람이 발견하고 여호수아에게 고하니 여호수아가 큰 돌로 굴의 입구를 막는다. 그리고 군사들로 하여금 다섯 왕의 군대를 마저 멸하게 한다. 이 일 후, 혀를 노려 이스라엘 자손을 대적하는 자가 없게 되었다.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은 굴에서 끌어내어 나무에 매단다. 그리고 해질 때에 그들의 시체를 다시 굴에 던져 넣고 굴의 입구를 큰 돌로 막았다.
여호수아가 립나도 쳐서 멸하고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한다. 그리고 라기스로 가서 역시 그 성읍도 점령하고 모든 사람을 쳐서 멸하였다. 라기스를 도우려고 온 게셀 왕 호람 역시 칼날로 진멸하고 라기스에 행한 것과 같이 행하였다. 에글론, 헤브론, 드빌, 네겝, 가데스 바네아, 가사, 고센 땅 등 모든 성읍을 쳐서 진멸한다.
<해석 및 적용>
이렇게 여호수아가 요단 서편에 있는 성읍들을 점령하고 군대를 무찌를 수 있었던 것은, 이 모든 왕들과 그들의 땅을 단번에 빼앗을 수 있었던 것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기 때문이라고 말씀한다. 하나님께서 싸워주셨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
하나님은 가서 점령하라. 가서 그들을 진멸하라. 명령만 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다. 가서 싸우라고 명령하시지만, 하나님께서는 앞장서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시는 분이시다.
나는 이 땅에서 영적인 싸움을 감당할 수 없는 연약한 자이지만, 이길 수 없는 무능한 자이지만, 나의 아버지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여 싸우시므로 승리할 수 있다. 이길 수 있다. 진멸할 수 있다. 나보다 먼저 가시는 나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기에 나는 이 땅에서 승리할 수 있고 죄악을 진멸할 수 있다.
할 수 없다는 것은 핑계이다. 진멸할 수 없다는 것은 하기 싫다는 변명일 뿐이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보다 먼저 앞서가셔서 나를 위하여 싸우시고 내가 승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놓으셨기에 ‘할 수 없다, 연약한 존재이다, 어쩔 수 없다’는 것은 모두 핑계일 뿐이다. 게으름일 뿐이다.
나를 위하여 싸우시고 단번에 승리할 수 있도록 만드신 아버지를 믿고 영적인 싸움을 피하지 말자. 죄악과 싸우는 것을 귀찮아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전투에 임하는 하루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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