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9장 16~27절 묵상 (2020년 10월 19일)

본문: 여호수아 9장 16~27절

레마: “여호수아가 곧 그대로 그들에게 행하여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의 손에서 건져서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수9:26)

 

<본문 요약>

기브온 주민들과 화친을 맺은 후 사흘이 지나서야 그들이 가나안에 거주하는 자들임을 알게 된다. 이스라엘 자손이 행군하여 셋째 날에 그들의 성읍에 이르렀으나 이스라엘의 족장들이 여호와 하나님으로 맹세하고 조약을 맺었기에 기브온을 치지 못한다. 기브온 주민들을 살려두었지만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종으로 삼는다.

 

 

<해석 및 적용>

약속은 지켜야 한다. 비록 속임을 당해 맺게 된 약속일지라도 지켜야 한다.

백성들이 속아서 조약을 맺은 것을 원망했지만 여호수아는 그들과 맺은 화친의 약속을 지킨다.

 

훗날 사울은 이 언약을 어기고 기브온 족속을 학살한다.

이 일로 하나님은 3년 동안 가뭄의 재앙을 내리신다.

기브온의 요구대로 사울 집안의 남자 7명을 목매단 후에야 비가 다시 내린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도 약속을 했으면 그것을 지키는 것을 원하심을 알 수 있다.

비록 속였다고 하지만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 한다.

 

 

하나님과 한 약속, 사람과 한 약속 모두 지켜야 한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꺼내지도 말자.

이것이 단번에 되지는 않겠지만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자.

뱉어내고 못 지키고 있는 약속이 있다면, 아버지! 생각나게 하시고 지키게 은혜를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