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2장 묵상 (2020년 10월 24일)

본문: 여호수아 12장

레마: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수12:6),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이”(수12:7)

 

<본문 요약>

요단 동편에서 모세가 정복한 왕들은 시혼과 옥이다. 모세가 이들을 정복하고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다.

요단 서편에서 여호수아가 정복한 왕들은 여리고 왕, 아이 왕, 예루살렘 왕, 헤브론 왕, 야르뭇 왕, 라기스 왕, 에글론 왕... 등등 31명의 왕을 정복하고 그 땅을 이스라엘 지파들에게 구분에 따라 소유로 주었다.

 

 

<해석 및 적용>

요단 동편은 모세가, 요단 서편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며 하나님께서 기업으로 주신 땅을 정복하고 백성들에게 분배하였다. 모세와 여호수아, 세대교체가 잘 이루어진 것을 본다. 영적 유산이 제대로 전달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단번에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실 수 있으셨지만 상당한 세월을 통해 하나하나 점령하게 하셨다.

 

모세를 통해 여호수아를 교육하게 하시고 제자로 잘 세워서 뒤를 이어 가나안을 점령하게 하시는 것을 통해 하나님께서도 나에게 이러한 것을 원하신다는 마음을 주신다.

단번에 나를 통해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뒤를 이을 다음세대를 잘 키우고 이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이라는 소망을 주신다.

그렇기에 지금 가리키고 있는 아이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잘 세워가야 한다.

 

 

오늘도 아이들에게 본이 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성령 하나님을 의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