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레위기 21장
레마: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 곧 그들의 하나님의 음식을 드리는 자인즉 거룩할 것이라”(레21:6)
<본문 관찰>
제사장이 지켜야 할 규례에 관해 말씀한다. 죽은 자를 만지지 말라, 그러나 부모나 자녀나 형제는 만질 수 있다. 제사장은 머리털을 밀지 말고 수염 양쪽을 깎지 말며 살을 베지 말고 하나님께 대하여 거룩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며 거룩하라고 말씀한다. 부정한 여인을 취하지 말라고 명하신다. 그리고 관유로 부음을 받고 위임되어 예복을 입은 대제사장은 머리를 풀지 말며 옷을 찢지 말며 어떤 시체도 가까이하지 말라고 하신다. 그는 처녀를 아내로 삼고 과부나 이혼 당한 여자나 창녀를 취하지 말라고 말씀한다. 육체에 흠이 있는 자는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지 못할 것이지만 음식물은 먹을 수 있다고 말씀한다.
<해석 및 적용>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에게 거룩해야 하고 자신들이 섬기는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한다. 제사장이 거룩해야 하는 이유는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는 자이기 때문이고 하나님께 음식을 드리는 자이기 때문이다.
제사장은 백성이 가지고 온 제물을 하나님께 드리고 그 제물을 백성이 먹을 수 있게 해야 하기에 항상 거룩해야 한다. 시체를 만져서도 안 된다. 항상 제사를 드릴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부정하게 되어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면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이 땅에서 제사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기 원하신다. 언제든지 이들의 문제를 하나님 앞으로 가지고 나아가 기도할 수 있는 몸과 마음의 상태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내가 부정하면 즉 내가 세상에 찌들고 원망과 불평이 가득하다면 나는 베트남 사람들, 학사의 아이들의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예배할 수 없다. 내가 거룩한 상태, 즉 언제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고 예배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야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제사할 수 있다.
내가 부정해지지 않도록 오늘 하루도 입술을 지키고 마음과 생각을 부정한 것으로부터 지키는 삶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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