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묵상/시편

시편 132편 묵상 (2020년 9월 8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2. 9.
300x250

본문: 시편 132

레마: “우리가 그의 계신 곳으로 들어가서 그의 발등상 앞에서 엎드려 예배하리로다”(132:7)

 

 

<본문 요약>

 

시인은 다윗이 여호와의 궤를 예루살렘에 모시기 위해 고심하고 애쓴 것을 말하며 이것을 하나님께서 기억하여 주시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다윗이 에브라다에서 그것을 찾아 법궤를 성막에 모시고 하나님을 찬양한 것을 이야기한다. 이러한 다윗의 얼굴을 외면하지 마시고 다윗에게 언약하신 것을 잊지 말아 달라고 기도한다. 다윗의 소생과 그 후손들에게 약속하신 언약을 기억하시고 시온에 대하여 약속하신 복들을 내려주시기를 기도하며 찬양한다.

 

 

 

<해석 및 적용>

 

시인은 다윗을 기억하여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다윗이 예루살렘에 법궤를 모시기 위해 얼마나 애를 썼는지, 집에 들어가지도 않고 침상에 눕지도 않으며 주님께서 계실 장막을 마련할 때까지, 주의 법궤를 찾을 때까지 그가 애쓴 모든 것을 기억하여 달라고 기도하였다.

 

나는 무엇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하기 위해 애를 쓰는가? 내가 애쓰고 수고하는 모든 것은 내 개인을 위한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을 위한 것인가?

 

다윗이 이처럼 여호와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시려고 애를 쓴 것은 예루살렘을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두기를 원해서였는데, 나는 하나님의 임재를 위해 잠도 자지 않고 눈꺼풀이 졸게 하지 않는 그런 열심이 있는가? 그런 수고와 애씀이 있는가?

 

다윗처럼 장막 집에 들어가지 아니하며 침상에 오르지 않는 그런 애씀과 수고까지는 아닐지라도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들어가기 위해 나의 모든 마음과 생각을 하나님 아버지께로만 집중해야 한다. 그의 계신 곳으로 들어가기 위해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의 발등상 앞에서 엎드려 예배하는 기쁨만을 구하여야 한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계신 곳으로 들어가서 그의 발등상 앞에서 엎드려 예배하는 그 기쁨만을 구하며 오늘 하루를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