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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여호수아

여호수아 7장 1~15절 묵상 (2020년 10월 13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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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여호수아 71-15

레마: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가운데에서 제하기까지는 네 원수들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리라”(7:13)

 

 

<본문 요약>

아간의 범죄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진노하셨다.

여호수아가 아이 성에 정탐을 보낸다. 정탐을 갔던 자들이 보고하기를 아이 성은 2, 3천 명으로도 충분히 점령할 수 있으니 모든 백성이 수고롭게 올라갈 필요가 없다고 하였다. 백성 중 삼천 명이 아이 성을 점령하러 올라갔다가 패배하자 백성들의 마음이 녹아 물 같이 되었다. 여호수아는 옷을 찢고 하나님께 기도한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의 범죄로 인해 패배하였다고 알려주신다. 이스라엘 백성 중 여호와께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져가고 도둑질하며 속이고 그것을 자신의 물건들 가운데 둔 자가 있다고 말씀하였다.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 하나님께서 다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있지 아니하겠다고 말씀한다. 아침에 지파대로 나와 제비를 뽑고, 뽑힌 족속은 그 가족대로 나와 제비를 뽑고, 뽑힌 가족은 그 남자들이 나아와 제비를 뽑을 것이고 뽑힌 자는 여호와께 온전히 바친 물건을 도둑질한 자이니 그를 불사르되 그와 그의 모든 소유를 그리하라 명령하셨다.

 

 

<해석 및 적용>

하나님께서는 가나안을 진멸하라고 명령하셨다. 사람은 물론 가축이나 물건들까지 다 진멸하고 태우라고 명령하셨다. 그러나 아간은 여리고 성을 점령하면서 탐이 나는 것들을 몰래 자신의 집에 숨겨두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말씀한다. 너희 중에서 그것을 멸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죄악을 멸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명령과 반대되는 것이 여전히 내 안에 있으면 하나님은 나에게 원수를 무찌르고 승리할 수 있도록 하지 않으신다. 돕지 않으신다. 견고한 성 여리고를 무너뜨린 이스라엘이 조그마한 아이 성을 점령하지 못하고 패배한 것처럼 하나님의 도움이 없으면 적과 싸워 승리할 수 없다. 하나님께 바쳐져야 할 것을 도둑질하고 하나님과 동행할 수 없다. 제거해야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원수들 앞에 능히 맞설 수 있다.

 

멸해야 할 것은 멸해야 한다. 내 눈에 보기 좋다고 그것을 간직하고 있다면 멸망의 길로 가게 된다. 죄악은 먹음직하고 보암직하지만 나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지 못한다. 빨리 버리고 빨리 제거해야 한다.

 

 

아직도 나에게는 남몰래 감쳐두고 있는 제거해야 할 죄악들이 있다. 이것을 속히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는 하루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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