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레위기 1장
레마: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레1:1)
<본문 관찰>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하나님에게 예물을 드리는 법을 말씀하신다.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면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리는데,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양이나 염소의 번제면 그것도 흠 없는 수컷으로 여호와께 드리라고 하신다.
소의 번제는 회막 문에서, 양이나 염소의 번제는 제단 북쪽에서 잡으라고 말씀한다. 제물을 잡으면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번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뜨고 그 뜬 각과 머리와 기름을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놓고 내장과 정강이를 물로 씻고 그 전부를 불살라 번제로 드리라고 말씀한다. 만일 드리는 예물이 새의 번제이면 산비둘긴 집비둘기 새끼로 예물을 드리고, 제사장은 제물의 머리를 비틀어 끊고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피는 제단 곁에 흘리라고 하신다. 그리고 모이주머니와 더러운 것은 제거하여 제단 동쪽 재 버리는 곳에 던지라고 말씀하신다.
<해석 및 적용>
오늘은 여호와께서 모세를 회막에서 부르셨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신 장소는 다양하지만 회막에서 가장 많이 모세를 부르신 것 같다.
나의 회막은 어디인가?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장소가 있어야 한다. 그곳이 대부분은 교회이고 때로는 골방이 될 수도 있다.
회막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야 하나님과 더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고 하나님을 지금보다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다. 잠깐 머무는 것으로는 깊이 알 수 없다. 깊게 들어가려고 하면 회막을 나가버리는데 어찌 더 알아갈 수 있을까. 하나님께서 많은 것을 알려주고 싶어도 금방 일어나버리면 알려주시지 않는다.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오늘 나에게도 말씀하기 원하신다. 아버지의 뜻을 알려주시고 아버지의 계획을 말씀하여 주시기 원한다. 회막에 잠깐 들르는 자가 아닌 회막에서 사는 자로 살아가자. 그래서 아버지의 부르심에 반응하는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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